인천시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남동구노인복지관과 복지사각지대 가족돌봄아동 지원 위한 협약 맺어
작성일 2024-04-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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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세번째부터 남동구노인복지관 정해윤 관장, 초록우산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와 남동구노인복지관(관장 정해윤)은 2일 인천시 내 도움이 필요한 조손가정 아동 및 복지사각지대 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족돌봄아동이란 자신이 보호받을 아동임에도 보호자의 고령, 장애, 질병 등의 사유로 가족을 돌보고 있는 아동을 말하며, 초록우산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가족돌봄아동은 10대(11~18세) 청소년 중 5~8%로 추정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조손가정 아동 및 복지사각지대 가족돌봄아동을 발굴하고 적절한 서비스 연계 및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서영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장은 “가족돌봄아동의 경우 지역사회의 관심이 없으면 사례 발굴에 큰 어려움이 있다. 남동구노인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족돌봄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해윤 남동구노인복지관장은 “초록우산과 의미있는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며, 조손세대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열린신문 (kiyl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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