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에 찾아온 “우리 반 다육이 친구들” > 교육

우리반 우정 활동! 친구들과 자연과 더불어 존중하는 마음-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은솔유치원(원장 구애련)은 5일(수)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유아들과 ‘다육이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활동은 ‘넌! 나만큼 특별해, 난! 너만큼 소중해’를 부제로 다양한 우정 활동을 연계하여 진행했다.

유아들은 다육식물의 특징을 살펴보고, 흙과 식물을 직접 만지고 탐구하며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스스로 심고 꾸민 것에 대한 성취감과 책임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너무 예뻐요, 소중하게 키울 거예요”, “다육이에 대해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됐고, 식물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는지 배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담임교사는 “다육이가 마치 우리 반 아이들 같다. 각자 모양과 색깔은 다르지만 모아 놓으니 잘 어우러져서 예쁘다. 옹기종기 심은 다육이처럼 우리 반 아이들도 서로 존중하면서 더불어 잘 지내면 좋겠다”라고 학급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였다.

식목일을 맞이하여 펼친 ‘다육이 심기 활동’을 시작으로 김포은솔유치원은 앞으로 다양한 우정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자신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과 태도가 길러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