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암초등학교 ‘친구 사랑 감자 심기 활동’ > 교육

4학년 26명 대상, 친구와 함께 감자 심으며 친구 사랑 실천- 

김포교육지원청 서암초등학교(교장 이순희)가 지난 7일(금)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친구 사랑 감자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감자 심는 시기와 방법에 대해 사전 지도를 받은 후, 직접 땅을 파고 씨감자를 이용하여 감자를 심고 물을 주며 노동의 가치를 알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

그뿐만 아니라, 친구와 함께 땀 흘리며 텃밭을 가꾸며, 친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웠다.

감자 심기 활동에 참여한 4학년 임서현 학생은 “감자 심기 활동을 처음 해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내가 직접 심은 감자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보살펴줘야겠다. 무럭무럭 자라난 감자를 빨리 수확하고 싶다”고 말했다.

4학년 담임인 서신남 교사는 “감자 심기 활동을 통해 식물의 한살이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친구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암초등학교 이순희 교장은 “이번 ‘친구 사랑 감자 심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생명에 더욱 관심을 두고 친구들을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서암초등학교의 문화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