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폭탄을 던져보아요 > 교육

「게릴라 가드닝」을 통한 자연과 지속 가능한 학교 환경조성- 

김포교육지원청 운유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승민)은 13일(목) 만 5세 유아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유-초 이음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 5세 유아(26명)와 1학년 1반 학생(28명)은 함께 모여 ‘게릴라 가드닝(도심 속 방치된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가꾸는 환경개선 운동)’으로 교내 남는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고 씨앗을 뿌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유아와 학생들은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환경, 그리고 우리 학교(유치원)를 아름답게 가꾸고 사랑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운유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승민 원장은 “한 울타리에 있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유아가 함께 자투리 공간에 꽃밭 조성을 하면서 자연을 느끼고 어린이들의 정서를 함양시키는 것은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앞으로 이어질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통하여 즐거운 유-초 이음 교육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게릴라 가드닝」활동을 통해 유아와 1학년의 성장과 발달의 특성을 이해하고 연계성 있는 교육활동을 통하여 전인적인 발달 및 초등학교 적응력 향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운유초등학교병설유치원 중심으로 1학년과 연계하여 매월 1학년 1학급씩 돌아가면 유-초 이음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