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김포 개곡초,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린‘학생 자치 행복다모임’실시
김포교육지원청 개곡초등학교(교장 이돈심)는 지난 12일(수) 교내 체육관(솔향관)에서 ‘학생 자치 행복다모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 자치 행복다모임’이란, 1학년을 제외한 2~6학년 학생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학습하며 학생 자치 역량을 키우는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린 활동이다.
학생들은 학년과 상관없이 10명씩 7개로 분임을 조직하고, 첫 번째 시간에는 분임별 친교 활동, 분임 이름 만들기, 분임원 셀카 자랑 등을 통해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시간에는 일 년 동안 학생 자치회 주도로 학생들이 계획하고 운영하고 싶은 활동을 분임별 토의를 거친 후 전체 회의를 통해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곡초등학교 학생자치회장은 “학생이 학교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모두가 참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결정된 내용이 잘 이루어지도록 다른 임원들과 잘 협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고, 개곡초등학교 이돈심 교장은 “학생들이 민주적 협의 과정 경험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이런 활동이 더욱더 내실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인터넷 경인열린신문 (kiyl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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