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유, ‘가족과 함께하는 배움이 있는 놀이 DAY’ 운영 > 교육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교육 현장에서 미래 교육의 다양한 기회 제공  - 

김포교육지원청 물빛유치원(원장 김경희)은 25일, 26일 양일간 ‘가족과 함께하는 배움이 있는 놀이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요리 cook, 디지털 한 스푼, 놀이 두 스푼’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요리 활동을 중심으로 미래 교육을 위해 디지털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물빛유치원은 빠르게 변해가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유아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목적에 맞게 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는 요리 활동으로 접목하여 운영했다.

유아들은 크로마키 기법을 활용하여 영상 동화의 주인공이 되어보고, 동화 속으로 직접 들어가 보는 등 디지털과 만나는 다양한 경험을 하였다. 더불어, AI 슈타인 로봇과의 만남으로 인간다움과 미래다움, 아날로그 경험과 디지털 경험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디지털 환경을 체험하기도 하였다.

‘가족과 함께하는 배움이 있는 놀이 DAY’를 운영하기 위해 교사들은 사전에 디지털을 활용한 협력적 학습공동체 교육 연수에 참여하고,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디지털 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을 연구했다.

물빛유치원 학부모 또한 5월 가족의 달을 기념하여 가족과 함께 경험했던 행복한 추억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하여 활동물을 만든 후, 교육환경에 전시하는 등 물빛 교육공동체로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물빛유치원 교사들은 “디지털 교육을 막연히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디지털을 활용하여 놀이에 접목해 보니 교사가 지원할 수 있는 영역이 더 넓어져 놀이가 확장되고 유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물빛유치원 김경희 원장은 “유아·교사·학부모가 한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전개한 것이 매우 기쁘고 소중하다. 

이러한 놀이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디지털 환경에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형 유치원이 될 수 있도록 Edu – Tech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