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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파초 4~6학년 학생들과 함께하는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 『농촌 마을 살이』 실시-  

김포교육지원청 월곶초등학교(교장 김용찬)가 22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생태환경 프로젝트’란, 월곶면 사회적협동조합 「월곶쌀롱」과 주민자치회 「행복마을관리소」의 주민이 함께 협업하여 벼농사, 텃밭 작물 농사 등 체험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1년의 장기 프로젝트이다.

한편, 이 기간에 금파초(북변동 소재) 4~6학년 학생 중 희망하는 12명(학년별 4명)을 초대하여, 22일부터 24일까지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 ‘농촌 마을 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월곶초 학생들과 금파초 학생들은 직접 논에 들어가 허리를 굽혀 모내기하고 새참을 먹으며, 기계화된 벼농사 짓기 이전의 벼농사를 경험하고, 텃밭에 고구마를 심고, 상추를 수확하는 활동을 하였다. 

또한, 학교 인근의 생태 숲길인 「군하숲길」을 학년별로 산책하며, 생태 수업에 필요한 재료를 수집하고 자연 친화적 활동을 펼쳤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며 소감을 밝혔다. 

월곶초등학교 김용찬 교장은 “지역사회와 좋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우리 학교만의 장점을 살린 프로젝트로 본교 학생뿐만 아니라, 도심 학교의 학생들도 의미 있는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고, 애써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며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