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금빛초병설유, 바른먹거리 교육활동 실시 > 교육

유아 시기부터 바른 음식을 구별하여 선택하는 힘 길러줘-

즐겁고 맛있는 바른먹거리 교육으로 유아 식생활 개선 효과 ‘톡톡’- 

김포금빛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귀분)이 9일과 16일, 2회에 걸쳐 사단법인‘Food for Change(푸드포체인지)’와 함께 식생활 개선 교육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활동은 유아 시기부터 바른 음식을 구별하여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관련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푸드포체인지’와 함께했으며, 유아들의 실질적인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바른먹거리 교육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신이 먹는 음식이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는지’를 알고 바른 음식을 구별하여 선택하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이다. 

유치원에서는 미리 가정에 식품알레르기 조사서를 발송하여 교육활동 내용에 대하여 공유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오감활용 미각체험을 진행하여 여러 가지 식재료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는 교육활동을 펼쳤다. 

이번 교육활동을 통하여 유아들은 새로운 음식에 대해 거부하지 않고 호기심을 갖고 먹어보게 하고,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가공 식품보다 자연 식품을 선호하며 급식에서 제공되는 여러 가지 음식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골고루 먹어볼 수 있는 배움의 기회로 삼았다.

교육활동에 참여한 유아는 “눈을 감고 만져본 당근을 설명하고 퀴즈를 맞추는 활동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당근을 먹으면 몸이 건강해진대요. 앞으로 투정부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래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귀분 원장은 “식생활 생태전환교육을 유아 발달 수준에 맞게 흥미로운 커리큘럼 구성으로 실시하여 유아들에게는 다시없는 값진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 초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유아들의 바른 식생활 태도를 이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