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선거 “김포 꿰뚫는 ‘철길 전문가’ 필요”… 與박진호, ‘고촌읍 지하철 2호선 연장’ 카드 검토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1일 ‘특별해지는 김포’ 비전의 일환으로 ‘고촌읍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 계획을 추진한다.
박진호 예비후보 캠프는 이날 “박진호 예비후보는 김포를 발전시킬 교통 현안으로 ‘고촌읍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 7년간 김포갑 당협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박진호 예비후보는 당협위원장 시절인 지난해 하반기 두 차례 당시 국토교통부 수장이던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만나 ‘고촌읍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 현안을 논의했다.
박진호 예비후보의 발 빠른 ‘고촌읍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 추진 행보에 관련 지자체도 검토 단계에 돌입한 상황이다. 2호선 신정차량기지가 위치한 양천구에서는 차량기지 이전 유력후보지로 ‘고촌읍’을 꼽은 게 이를 방증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난 5일 신년인사회를 통해 “최적의 안이라고 생각하는 노선은 김포시 김포 골드라인 고촌역으로 2호선을 연결시키는 것”이라며 “이 경우 신곡리에 지하철 차량기지를 형성하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고촌읍 지하철 2호선 연장 현안은 5호선 연장 등 현안을 신속하게 매듭짓고 추진해야 할 김포의 숙원”이라며 “이를 위해선 김포 지역을 속히 꿰뚫고 있는 ‘철길전문가’가 필요하다. ‘특별해지는 김포’, ‘사통팔달 김포’를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경인열린신문 (kiyl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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