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읍 최종원 이장, 라면 600개 ‘통 큰’ 기부
고촌읍 신곡15리 최종원 이장은 9일 고촌읍(읍장 이창우)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 600개를 기탁했다.
최종원 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촌읍에 소외된 채 살고 계신 주민들이 가급적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 쓰며 살겠다”라고 말했다.
최 이장은 고촌읍 이장단 회장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선행을 베풀어왔다. 현재 김포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등 꾸준하게 도움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해 달라며 이장단을 대표해 백미를 기부한 적이 있다.
이창우 고촌읍장은 “항상 고촌읍을 위해 신경 써 주시고 힘이 돼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부해 주신 성품은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소중한 한 끼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촌읍에 기부된 성품은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인터넷 경인열린신문 (kiyl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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