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면, 봄철 영농 대비 수리계 간담회 개최 > 읍면동

강화군 양사면(면장 이지영)이 지난 15일 수리계 및 51대대, 교산천 개선 사업 관리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영농 대비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산천 ~ 북성2리 농업용수 관로 개설공사 및 교산천 수해상습지 개선공사 추진 등 원활한 농업용수 확보와 수리계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산2리 김성기 수리계장은 “지속적인 한해 사업으로 영농여건이 날로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도 농업용수가 전 농가에 공급되어 풍년 농사의 기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헌 51대대장 역시 “이번 수리계 애로사항을 적극 검토해 농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영 양사면장은 “작년 한 해 원활한 농업용수 확보 및 영농여건 개선에 협조해 준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오늘 건의 사항을 농정에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영농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사면은 농어촌공사 관리 제외 지역으로 8개 수리계가 조성되어 592ha 농지를 직접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북성저류지 조성 및 교산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등 가뭄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